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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을 생각하며...경포대를 그리워 하며...

지금까지 집이란 어릴적 기르던 강아지,메리의 집을 지어본게 전부였던 내가 남의 집에서 월세로 장사를 하다가 즐겁지 않는 아픔을 겪으며 집을 짓기로 결심한지 2년반,

어렵사리 주위의 도움으로 집터를 마련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몇군데 집짓기 카페에 가입하고 인터넷을 뒤져가며 눈동냥을 시작한지 1년반,그동안 단골로 다니셨던 건축집단 유병안 대표님을 비롯한 식구들과 예청 오순학건축사님과 같은 훌륭하신 분들 덕택으로 구체적인 설계가 완성됐다.

 

경포대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재해석!

 

경포호수와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풍류를 읊었던 옛 선비들의 기상을 생각하며 2층을 오르는 계단 아래 1층 입구에 연못을 두고 다리를 지나 2층으로 오르게 하고 건축물 가운데에 대나무(오죽과 왕대)중정을 두어 2층에선 연못과 동해바다를 함께 조망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

  

옛 선조들이 그랬듯이 가능한한 여백을  두고 자연과 건물이 양 손 깍지끼듯 경계를 섞었다.입구엔 연못에서 물바람이 일고 연못과 이어진 중정의 대나무사이로 연돌바람이 인다 ...

 

상상만해도 가슴벅찬데...

연못을 지나 몇계단 숨차오르기전 연못과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작은 경포대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햇볕을 잊을 수 가 없고 사방으로 불어 오는 바람 으로 몇계단인지 분별을 잊게한다.

집안 복도는 현무암과 자갈로 아직도 밖이다.

무식한 노출벽은 집을 짓다만양 방문객은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대들보와 석까래가 고스란히 보이는 한옥의 멋스러움을 표현하고자 내벽과 기둥,천정은 특별한 마감을 하지않아 재료 본연의 느낌을 살리고 한지를 이용한 천정의 조명을 완성하고 공간을 분리하는곳은 싸릿문 형태를 갖는 갤러리를 설치하여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따뜻하게 느끼도록 표현했다 

 

평생 처음짓는 집을 나는 이렇게 하고 싶었다.

 

모두가 공감하는 집이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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